높아지는 출산율, 이커머스 업계에 미칠 영향

출산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셀러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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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3, 2025
높아지는 출산율, 이커머스 업계에 미칠 영향

8개월째 출산 증가, 합계출산율 0.82명..

한국 출산율 증가
출처 : 서울신문

언제까지나 떨어지기만 할 것 같던 출산율이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증가세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있네요
혼인은 11개월째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가지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상의 문제로
결혼도 출산도 미뤄왔으나 이것이 뒤늦게 이어지며 일시적으로 출산율이 늘어났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반대로는 육아휴직 증가 등 기업과 사회에서부터 결혼과 육아를 장려하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나가며 이에 대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0.82명 여전히 OECD최하위의 적은 출산율이지만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깊습니다. 그렇다면 출산율의 증가는 이커머스 업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까요?





💡

출산율 증가에 따른 커머스 업계 대응을 다룬 본문 4줄 요약 1. 임신도, 육아도 MZ답게 2. 베이비 커머스, 끝을 모르는 성장 3. 이제 여성의 생애주기를 공략해야 한다 4. 이제 아기의 생애주기를 공략해야 한다

1. 임신도, 육아도 MZ 답게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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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내 여성 쇼핑몰 앱 '지그재그'의 임산부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함이 확인되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임신 이후에도 패션과 개성을 놓칠 수 없다는
MZ세대의 성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임산부 팬츠' / '임산부 스커트' / '임산부 청바지' 등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있었으며
관련복을 판매하는 스토어의 매출 또한 크게 성장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러한 성향은 육아 과정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베이비 커머스, 끝을 모르는 성장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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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에게 더 좋은 것을 먹이고, 더 좋은 옷을 입히려는 부모의 마음은
지난 10년간 커머스 업계에도 뚜렷하게 반영되었습니다.
건강하고 관리되는 이유식에 대한 소비나, 좋은 소재의 매력적인 아기옷에 대한 소비도
끝을 모르고 늘어났는데요.
견고해지고 독특해지는 유모차도 요즘 많은 시선을 이끕니다.

그래서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음에도 육아 시장, 아기용품 시장은 계속 성장했는데요.
아기를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가지 지출 전반에 대한
(기저귀, 젖병, 교육, 발달교구, 침대 등) 부모의 적극적 구매 의사가 잇따름에 따라
이 시장의 미래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전략 (1) 여성의 생애주기를 공략해야 한다

베이비커머스가 성장하는 만큼, '아 나는 아기용 의류를 팔겠어!'
'아 나는 임산부 여성을 위한 옷을 팔겠어!'도 가능하지만
결국 꾸준한 재구매를 이끌고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 가야 하는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특정 분야의 포토폴리오만 가져가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여성의 생애주기를 총체적으로 따라가며
고객이 어느 시기에 있건 자신의 브랜드를 찾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커머스 성장의 열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매우 초반 단계에서는 한 상품이라도 터뜨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매번 불필요한 광고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으시다면
기존 고객에게 어떤 구매를 다시 일으킬 것인지를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4. 전략 (2) 아기의 생애주기를 공략해야 한다



아기의 생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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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생애주기가 아닌 아기의 생애주기를 공략하는 것도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는 급격히 성장하기 때문에 옷도 매번 달라져야 하며, 먹는 음식도 달라집니다.
그런 과정에서 기존의 고객들이 자신의 스토어를 이탈해 버리면
다시 새로운 동 나이대 아기의 부모님을 고객으로 모시기 위해 수고를 감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기의 시기에 맞는 상품을 한꺼번에 추천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전에 만족감을 느꼈던 고객들이 여전히 구매를 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직 입지도 불분명한 내 신상품이, 기존의 스토어에서 그대로
이어가면서 판다고 하더라도 매출이 성장할 것인지 불안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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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충성고객을 확보한 브랜드 또는 스토어를 인수하여 창업을 이어가심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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